[현장] 고성·몸싸움 난무…노량진수산시장 강제집행 하는 날
신시장이 설치된 후 상가 이전 문제로 끝없는 갈등을 빚어왔던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수협 측이 법원 판결에 따라 강제집행에 나섰지만, 무위로 돌아갔습니다.
12일 오전 집행관과 수협 직원 등 300여 명은 구(舊)시장에서 이주 거부 상가 95곳을 대상으로 하는 명도 강제집행에 나섰는데요.
이 과정에서 구시장 진입을 시도하는 수협 직원과 일부 상인들 사이에 고성이 오가고 몸싸움도 벌어졌습니다.
결국, 1시간 반 동안 이어진 대치와 충돌 끝에 안전문제를 고려해 집행관 철수를 결정했는데요. 영상으로 보시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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